호족의 시대 2

호족의 시대8 : 원종과 애노의 난

한국사 최초의 농민 봉기 : 원종과 애노의 난 원종과 애노의 난은 신라 하대 농민 반란 중 가장 의미있고 영향력이 있는 반란 이었으며 농민 반란 중에는 한국사 최초의 농민 반란이었다 . 진성여왕 3년 889년에 일어난 농민 봉기이고 현재 경상북도 상주지역인 사벌주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인데 당시 사벌주 지역은 신라시대 때 주민들 이주부터 시작해서 역사적으로 많은 지원과 발전이 있었던 지역이었다. 지리적으로 한쪽에 치우쳐 있었던 수도 금성을 육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군사적으로도 많은 충원과 주민들의 이주가 있었던 지역이라 사벌주에서의 반란은 신라 중앙정부 입장에서는 코앞에서 반란이 일어난 것처럼 꽤나 위험하고 충격적인 반란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흔히 경상도라고 할 때 경과 상이 경주랑 상주의 앞 글자를..

한국사 2023.07.02

호족의 시대 7 - 양길(북원경 호족 : 현재의 원주)

신라 하대 진성여왕 말기 원종과 애노의난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났는데 그 중 북원경(지금의 원주) 지역에서 발흥한 호족이 있었다... 그의 이름 양길 ... 당시 북원경은 신라의 9주 5소경에서 5소경 중 하나로 행정지역상 중요한 지역중 하나였다... 이런 지역에서 군사를 일으키고 반란을 일으킨 양길은 결코 작은 세력은 아니었다... 양길에 대한 기록은 궁예의 기록에서 등장하는데 궁예가 처음에는 죽주(지금의 안성)의 기훤의 휘하에 있다가 기훤이 궁예를 별로 달가워 하지 않자 양길의 휘하로 들어 갔다는 기록에서 양길이 등장한다. 후에 양길을 궁예를 신임해 큰 병력을 궁예에게 주어 북진을 명하였다... 이에 궁예는 명주의 김순식을 시작으로 패서호족 세력 왕륭 왕건 세력까지 휘하에 두면서 거대 ..

한국사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