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10

1TYM - Without You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 테디는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여 한국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작곡 능력은 그가 데뷔한 원타임의 여러 곡에서도 그 위용을 느낄수 있었는데 그 중 4집의 Without you 라는 곡은 간단하면서도 수려한 피아노 선율이 바탕이된 코드 반복과 현악기의 장점임 비브라토를 이용한 기타 선율의 조화가 가장 잘 어울어진 멋진 곡이었다... 이 노래를 듣고 테디는 천재가 맞구나 라는 생각을 발매일 2003년 부터 지금까지 해 왔었더랬다... 테디는 20여년 전부터 한국 가요계의 여러 히트곡을 작곡하고 세대 변화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은 거의 유일무이한 작곡가이다... 그 많큼 스트레스도 많았을 테지 ... 여하튼 오늘은 1TYM - Without You 라는 노래의 코..

음악 2022.10.06

브로콜리 너마저 - 속좁은 여학생

군 제대하고 복학하기전 브로콜리 너마저라는 가수를 처음 접했다... 1집은 보컬이 계피라는 분이셨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추후에 가을방학이라는 그룹에서 활동 하실때도 엄청 좋아라 했더랬다... 브로콜리너마저를 제일 처음 접한 곡은 "말" 이라는 곡이었는데 듣기 좋은 여성의 보컬ㅇ이 특이한 기타사운드와 어우러져 단아한 음악으로 탄생하는게 많이 신기하고 특이했다... "유자차",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등 브로콜리 너마저의 1집은 정말이지 국카스텐의 1집 만큼이나 명반이라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했던 "속좁은 여학생"은 나중에 김뜻돌이라는 가수도 부른적이 있는데 김뜻돌 님의 "속좁은 여학생"은 적극적인 여학생 버전 같았더라는 ... ㅋㅋㅋ 여하튼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의 ..

음악 2022.10.04

쿨 - 작은 기다림

쿨의 노래들은 명곡들이 많다... 운명, 슬퍼지려 하기전에, 해변의 여인 등... 이재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유리의 발랄한 목소리.. 그리고 김성수의 코믹함 까지 쿨이란 그룹의 노래를 참 좋아라 했었다... 예전에 쿨과 HOT가 운명이라는 곡과 캔디라는 곡으로 SBS, MBC, KBS방송 3사에서 1,2위 다툼이 치열했었다... 그런데 그룹 이름이 COOL과 HOT이라니 ... ㅋㅋㅋ 여하튼 오늘은 쿨의 작은 기다림 이라는 곡의 코드를 청음 해보았다... 작은 기다림이라는 노래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든다... 뭔가 작음 이라는 단어로 어린 소년 아니면 소녀의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뜻하는것 같고 ... 기다림이라는 단어로 애틋함을 나타내고 싶어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작은 기다림... ..

음악 2022.09.07

유재하 특집 2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유재하라는 가수를 알고 사랑하기 때문에 다음으로 이 노래를 많이 흥얼 거렸었다... 여러 가수들이 이 노래를 참 많이도 리메이크를 했고 (사실... 유재하의 모든 곡이 다 리메이크 대잔치 였지만... ) 리메이크 한 곡들도 다 좋지만 원곡 역시 최고의 곡들이기에 ... 그래도 나의 아저씨에서 곽진언 가수분이 리메이크 한곡은 유재하님 만큼이나 노래가 좋았다... (용호쌍박, 쌍두마차, 용쟁호투 같은 건가? ㅋㅋㅋ ) 간 만에 이 곡 코드를 따봐야겠다... (유재하님의 곡은 피아노로 치기 항상 좋기에 ... ) side A - 우리들의 사랑 - 그대 내 품에 - 텅 빈 오늘밤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Minuet side B - 가리워진 길 - 지난 날 - 우울한 편지 -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 ..

음악 2022.08.28

유재하 특집 1 (사랑하기 때문에)

1987년 비운의 천재가 사랑하기때문에 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 같은해 11월1일에 우리 곁을 떠났다... 그 앨범의 수록곡들은 전부다 하나같이 분위기 있고 서정적이며 ... 피아노라는 악기에 가장 잘어울리는 노래들로 구성 되어 있었다... 나는 1987년 12월3일 출생이라 (여기서 나이를 깐다고 ? ㅋㅋ) 유재하님이 직접 노래하는 모습을 방송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녹음본만 본거지 ... 그런데 3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들을때마다 마음에 여운이 길게 남는 곡들이다... 이 앨범의 모든 곡이 그렇다... 이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앨범은 유재하가 사랑하던 한 여인을 생각하면서 앨범 전체의 곡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정말 로맨틱하다... 그래서 노래들이 하나같이 다 이렇게 좋았나 보다 ..

음악 2022.08.26

이문세 - 붉은 노을

대학교 신입생때 일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욱 중성적인 여성보컬에 많이 매료되어 있었다... 자우림의 김윤아님, 체리필터의 조유진님, 뷰렛의 문채원님, 피비스의 써니님 등... 음악에 열정 적이던 그 때 마침 대학교들의 축제 기간이 되어 건국대학교 축제에 놀러가게 되었고 건국대학교에 러브홀릭과 박혜경이 온다는 소식에 한 껏 기대하며 2호선을 탔더랬다... 역시나 러브홀릭의 지선님과 박혜경님의 음색은 기대 이상이었다... 물론 두 가수분의 공연도 정말 멋있었지만 건대축제에 가장 뇌리에 남았던 공연은 어떤 남녀 혼성 듀오의 붉은 노을 이었다... 뭔가 멋있는 화음을 넣어서 부른것은 아니였지만 같은 음을 불러도 중저음의 남성보컬 사운드와 메조 소프라노의 여성 보컬의 사운드가 멋진 조화를 이루었다...

음악 2022.07.18

스펀지송 - 찢어진 바지

EBS에서 해주던 스펀지송을 즐겨보던 때가 있었다... 미국에서의 원본은 네모네모 스펀지밥이었는데 한국 오면서 스펀지송이 되었다... 깐깐징어나 별가 같은 스펀지송의 친구들이랑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인데 가만히 넉놓고 보기에 좋은 만화였던 것 같다.... 네모네모 스폰지 송에는 몇 가지 재미있는 노래들이 나왔는데 모든 직장인을 분노하게 만든 "월요일이 좋아!!" 송이랑 여자 친구와의 이별은 노래한 "찢어진 청바지"등 만화를 노는 내내 웃프게 만드는 노래들이었다. 특히나 "찢어진 청바지" 코드도 약간 슬픈 게 가끔 노래하면서 연주하기 좋은 노래이다. 그럼 스폰지송의 감을 살려서 오늘은 스펀지송의 찢어진 청바지의 코드를 따 보겠다... 스펀지송 - 찢어진 청바지 C Am 여자 친굴 곁에 두기 위해서 ..

음악 2022.07.16

더 크로스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얼마전 tv 채널을 돌리다가 슈가맨이라는 방송의 재방송을 보게 되었다. 해당 편은 더 크로스와 마로니에가 나왔는데 더크로스를 보면서 추억이 뿜뿜 솟아 올라왔더랬다... ㅋㅋ ​ Don't cry, 당신을 위하여, 이별의 간주곡 등 더크로스 노래 정말 많이 부르고 정말 많이 따라했는데 ... ​ 방송을 보다보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났다... ​ 보컬 김혁건 님의 안타까운 사고와 이를 극복한 스토리 부터 그런 그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이시하(캡틴 시하)님까지 그들의 스토리는 많이 감동적이였다... ​ 슈가맨에서는 다시 재결합한 김혁건님과 이시하님의 노래 "항해"라는 노래도 소개해줬는데 이들의 이야기 같아서 더욱 감동적이였다... ​ 하지만 오늘은 "항해"가 아닌 그 시절 내가 가장 최애 했던 !!..

음악 2022.06.23

더더 - 내게다시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어떤 노래에 꽂히면 찾아보고 계속 듣고 연주해보고 그랬더랬다... ​ 2003년 1월도 그랬다... 자전거탄풍경의 너에게난 나에게넌 이라는 노래에 빠져있었고 당연히 계속 듣고 또 듣고 연달아 듣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노래가 클래식이라는 영화 OST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그렇게 곽재용 감독의 세계에 초대되었다... ​ 비오는 날의 수채화, 엽기적인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사이보그 그녀, 그리고 클래식 ...역시 멜로의 거장 ​ 그러나 오늘은 이 영화의 OST가 아닌 2003년 2월5일 처음으로 영화 클래식을 상영하였던 ​ 그날 영화관 팝콘 파는 곳에서 흘러나왔던 ​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처음 들었던 그때 습도 ... 냄새... 기분... 색감등이 아직도 생..

음악 2022.06.23

러브홀릭 - 화분(하지만 알렉스 버전)

중성적인 보이스를 가진 여성 보컬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찾아듣던 시기가 있었다... ​ 자우림의 김윤아님, 체리필터의 조유진님, 그리고 뷰렛의 문혜원님, 피비스의 써니님 등... ​ 이때 쯤 러브홀릭이라는 그룹사운드를 알게 되었고 지선님의 보이스에 매료되어 ​ 한 동안 러브홀릭의 노래만 찾아서 듣고, 또 듣고, 계속 듣고 여러번 들은 기억이 있다. ​ 특히 화분이라는 노래를 참 많이 들었는데 러브홀릭 버전에 가장 좋지만 ​ 알렉스의 리메이크 버전 또한 알렉스의 음색에도 잘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 그래서 한번 따 보았다... 생각보다 코드는 단순했다... ​ Cm / F / Bb / Gm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피아노로 치기도 좋고 기타로 치기도 좋고 ​ 오늘밤은 피아노로 이 노래를 ..

음악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