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창 2

호족의 시대 5 (능창)

능창은 누구인가 ?? 호족의 시대 4에서 다룬 신라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현춘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었다... 그런데 현춘 말고도 악명높은 해적 혹은 세력가가 있었는데 ... 그의 이름 능창!! 일명 수달(수전에 매우 능해서 붙여진 별명임) 이라고 불리는 이 사람이 압해현(현재 신안군) 일대의 바다를 주름 잡았더랬다... 호족의 시대에 서남해안은 장악했던 세력가였다... 능창은 해도(이 해도가 압해도를 말하는 것인지 다른 지명이 있는것인지 찾지 못했다 ㅠㅠ 아니면 그냥 바다의 많은 섬들을 말하는 것인가 ??) 출신으로 910년 당시 후고구려의 궁예 휘하의 장수였던 왕건이 나주 정벌할때 왕건에게 생포되어 궁예앞으로 끌려가 죽임을 당했다... 능창의 세력권과 그것이 뜻하는 의미 능창은 신라의 9주 5소경 ..

한국사 2022.08.04

호족의 시대 2 (적고적의 난)

이전의 해상 호족 세력 왕봉규편에 이어 오늘은 신라하대, 신라의 중심지이자 수도였던 금성(지금의 경주) 까지도 위협했던 적고적이라고 불리우던 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적고적!! 그들은 왜 적고적이라 불렸나 ? (빨간 바지의 전설...) 우리는 흔히 황건적, 홍건적 등 이와 비슷한 단어들을 많이 들어왔다... 황건적 : 황건적은 중국의 후한 말 장각을 두령으로 하는 태평도라는 종교 단체에서 일으킨 전국적인 반란으로 그 반란군이 노란색 천을 머리에 두르고 다녔다 하여 황건적이라 불렸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삼국지연의에도 초반에 장각의 황건적이 등장한다... 홍건적 : 홍건적은 중국 원나라 말기에 한족 중심의 백련교도들에 의해 일어난 반란으로 빨간 천을 머리에 두르고 다녔다고 하여 홍건적이라고 불리..

한국사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