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의 출장 문화 유산? 답사기1 (feat 속초 청초호)

설레발유전자 2022. 11. 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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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업무상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는 일이 종종 있기에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그 지역의 명소나 유적지등을 눈으로 직접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잘때가 더 많지만 ... ㅋㅋ)

 

이번에는 속초의 청초호를 둘러보았다... 속초는 영랑호도 좋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난 청초호를 택했지... 

 

청초호란 ?

우선 청초호에 대해 알아보자면 ... 

 

면적 1.38KM(제곱) 둘에 5KM , 좁고 긴 사주에 의해 동해와 격리된 석호로 북쪽 입구가 열려 있다는데 ...

 

사주가 뭐지 ???

찾아보니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지 퇴적 지형 이란다... ㅋㅋㅋ (공부좀 해야지 ㅋㅋ )

이 사주의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청초호 라는것 ... (우왕 ~ ) 

 

청초호는 선박들이 바깥 바다의 (내가 배타봐서 아는데 항구에 있는 바다랑 저 멀리 바다는 확실히 파도가 천지 차이이긴함... ) 풍랑을 피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조선시대에는 수군만호영을 두고 병선을 정박 시킨 적도 있다고 ...

 

수군만호영은 지금의 해군 부대 ... 뭐 예를 들면 1함대 2함대 급은 아니더라도,,, 인방사 정도는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ㅋㅋㅋ 

 

이제 본격적인 사진 업로드 타임 ㅋㅋㅋㅋ 

 

(근데 제가 똥손이라 사진을 잘 못찍어요 ㅠㅠㅋㅋㅋ )

 

역시나 야경이 정말 좋았다... 야경 촬영 뷰 투척 ㅋㅋ 

 

청초호에 즐비한 야경 뷰

 

와 정말이지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으로 청초호를 거울 삼아...

 

(사실 청초호는 거의 바다 부근에 있어 바다 물 내음새가 많이 났다...)

 

바다를 거울 삼아 비춰진 야경은 우기의 우유니사막을 연상 시켰고 (이정도까지는 아닌가 ?) 

 

여튼 여행다니고 싶은 욕구를 마구마구 불태웠다... 

 

 

와 ~ 이건 무슨 마린시티의 느낌이었는데 ... 인간이 만든 건축물에 인위적인 불빛이 주는 눈부심이 인류문명의 발전이라는게 이렇게 대단한거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했다는 ... 

 

 

여기는 청초호 주변 산책로 인데 정말 잘해 놓았길래 사진 찍어봄 ...

 

그런데 눈으로 보는것보다 사진이 덜나와서 많이 아쉽다 ㅠ ㅋㅋㅋ

 

 

 

 

 

 

포항 영일대마냥 여기 청초호도 전망대 비슷한 느낌의 정자같은게 있었음... 

 

그 정자 까지 향하는 길이 생각보다 길고 넓었음... 

 

여기서 바다 냄새가 많이 났음 ... (싫지만은 않은 바다 비린내 같은 ... )

 

 

 

 

청초호의 낮도 궁금했지만 다음날 일하러 가야해서 ... 

 

다음 출장때 청초호의 낮 풍경을 올려 보겠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