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해상 호족 세력 왕봉규편에 이어 오늘은 신라하대, 신라의 중심지이자 수도였던 금성(지금의 경주) 까지도 위협했던 적고적이라고 불리우던 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적고적!! 그들은 왜 적고적이라 불렸나 ? (빨간 바지의 전설...) 우리는 흔히 황건적, 홍건적 등 이와 비슷한 단어들을 많이 들어왔다... 황건적 : 황건적은 중국의 후한 말 장각을 두령으로 하는 태평도라는 종교 단체에서 일으킨 전국적인 반란으로 그 반란군이 노란색 천을 머리에 두르고 다녔다 하여 황건적이라 불렸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삼국지연의에도 초반에 장각의 황건적이 등장한다... 홍건적 : 홍건적은 중국 원나라 말기에 한족 중심의 백련교도들에 의해 일어난 반란으로 빨간 천을 머리에 두르고 다녔다고 하여 홍건적이라고 불리..